경상북도, 2014 독도탐방 캠프 열어
경상북도, 2014 독도탐방 캠프 열어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8.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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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50명 독도 탐방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014 독도탐방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에서 선발한 50명이 참가해 최정예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로써 다짐을 공고히 했다.

캠프 첫째날에는 독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 특강을 듣고 팀별로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전략회의를 열고 발표를 했다.

둘째날에는 ‘독도평화호’로 입도해 동도 정상까지 오르며 독도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았다. 직접 보고 느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스마트폰과 온라인 등 SNS매체를 이용해 그대로 세계인에게 전달하고, 또한 외국인 친구들에게 독도를 알리는 편지 대회도 개최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독도사관 생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홍보대사로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다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은숙 도 독도정책관은 “일본은 오늘 발표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는 등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상황으로 민간외교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며,“캠프에 참여한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들이 가슴에 독도를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알려가는 최정예 대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