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FA,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 개최
KOTFA,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 개최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4.09.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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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부터 40개국 240여개 기관 참가해

KOTFA는 부산시와 함께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 을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 제 16회 부산국제관광전

이번 전시는 관광자원소개, 관광정보교환, 관광홍보마케팅 등 관광교류 및 우호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부산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40여개국 240여개 기관이 참가하게 되며 행사기간 중 부산관광그랜드세일에는 65개 업체 2천7백여개 업소가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부산국제관광전은 12일 부산지역 주요기관장을 비롯, 세계 각국의 대사 및 주한 관광청 지사장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홍보관’ △해외 40여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해외홍보관’ △여행상담은 물론,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세계여행상품 판매관’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그리고 부산지역 관광상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의 대형 아웃바운드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기타 관광업체 등과의 관광교류의 장인『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개최를 통해 부산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부산의 주요관광상품개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제 16회 부산국제관광전

아울러 △‘부산 별천지를 담아라’를 주제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제6회 부산관광 UCC 전국공모전’ 입상작 상영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 전시 △인도·네팔·터키․일본․베트남 등 11개국의 이색적인 먹거리들이 전시 판매되는 ‘세계음식페스티벌’ △칵테일 조주, 커피 바리스타, 카지노 딜러를 종목으로 펼쳐지는 전국 고교 관광과 학생들의 열띤 경연 ‘관광서비서경진대회’ △중국․일본․괌․인도네시아 등 ‘세계전통민속공연’ 등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 규모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관광산업 발전과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입장료 :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 (15인 이상 단체 혹은 사전등록시 무료)
■ 문의 :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 051-740-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