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부터 ‘출판의 세계, 그리고 책 이야기’ 과정 운영
서울도서관은 ‘출판의 세계, 그리고 책 이야기’ 강좌를 이달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책과 출판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강의 내용을 보면 백원근의 '한국 출판의 현황', 선완규 '안 보이는 사람? 편집자', 강주헌 '출판 번역', 이구용 '한국출판, 해외진출과 그 의미', 오진경 '북디자인의 비밀', 이권우 '서평, 어떻게 쓸 것인가', 최재봉 '문학소년에서 문학기자로', 박대헌 '고서이야기-고서점, 책박물관, 삼례책마을',백창희 '책마을을 꿈꾸다' 등 편집자와 번역가, 서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책은 시민 여러분 각자 스스로의 힘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한 동반자이다. 그런 책들이 과연 어떻게 쓰여지고 만들어 지고, 우리들 손까지 전달되어 읽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책 읽기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사랑한다고 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책에 대해서 더 깊이 알게 되면 책과 책 읽기가 더욱 성숙해 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수강료 무료)
■ 참여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선착순 50명
■ 문의 :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정보서비스과(02-213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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