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201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열려
이달 7일부터 '201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열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10.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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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문(門)을 열어라’ 시작으로 공연, 전시, 포럼 등

 ‘2014 장애인문화예술축제’(The Disability Culture & Art Festival)가 이달 7일부터 4일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는 ‘함께하는 발걸음, 나누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 문화예술단체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 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 작품, 개막공연,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가훈 써주기, 마술체험, 부채 만들기, 보장구 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으로 작품 ‘문(門)을 열어라' 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사회의 모든 닫힌 문을 열자’라는 주제로, 무용, 음악, 연극 장르가 결합된 종합공연이 펼쳐진다.이어 2부 행사로 부활의 축하공연이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인단체와 설치예술가, 비장애인연극단체, 시민, 장애어린이 합창단 등이 함께하는 ‘야외 전시 프로젝트’, ‘같은 작품 다른 시선’, ‘우리 함께’, ‘하나의 음악, 하나의 목소리’ 등의 각종 공연과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장애아동축제’등이 열린다.

특히 10일에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한류 거점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핀란드, 일본 등에서 모인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국제장애인 예술포럼도 개최된다. 

문의 : ‘2014 장애인문화예술축제’(www.dcafestival.kr), 조직위원회(02-309-7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