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 저작권 포럼' 이달 8일 열려
'2014 서울 저작권 포럼' 이달 8일 열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10.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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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저작권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2014 서울 저작권 포럼(Seoul Copyright Forum 2014)’이 오는 8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 2012 서울 저작권 포럼 행사 모습

이번 포럼은  ‘디지털시대, 저작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저작권법 개혁 방향을 조망하고, 이와 더불어 한국, 아·태 지역의 주요 저작권 이슈에 대한 동향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오전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법제도국장 미셸 우즈(Michele Woods)의 기조발표(주제: 세계의 저작권 개혁의 흐름)를 시작으로 영국의 마틴 크레치머(Martin Kretschmer) 교수와 케빈 아머(Kevin R. Amer) 미국 저작권청 정책·국제부 고문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유럽과 미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저작권법 제도 개선 내용들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저작권 개혁의 핵심 이슈’라는 주제로, 한․중․일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서 제기되고 있는 저작권 관련 최근 이슈와 입법 동향을 다룬다. 발제 후에는 현 저작권 제도의 구조적 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저작권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저작권 현안에 대한 이슈들과 국내외 입법 및 정책 동향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 온라인 사전등록(http://www.koreacopyright.or.kr/)을 통해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