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대학로 문화지구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종로구, ‘대학로 문화지구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10.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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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이달 7일 ‘대학로 문화지구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를 연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05년 대학로 문화지구 관리계획 이후 변화된 지역 환경에 맞는 새로운 관리계획을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로 문화지구는 2004년 57개였던 공연장이 160여 개로 급증했지만 열악한 환경은 그대로이고, 공연장 대형화, 공연시장 규모 확대, 작품 상업화 등 새로운 관리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종로구는 이에 따라 문화지구의 범위 확대 여부,업종 및 용도 규제,행위제한,공연활성화와 지역활성화 방안,권장시설의 종류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함으로서 실질적 관리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학로 문화지구인 동숭동, 이화동, 명륜2가, 명륜4가, 연건동,  혜화동 주민은 물론 이해관계자, 기타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로 문화지구를 더욱 품격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설명회에 함께 해 좋은 의견을 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