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회 대한민국국악제 이달 11일 열린다
제 33회 대한민국국악제 이달 11일 열린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10.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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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로 야외특설무대, 국악의 모든 장르 선보일 예정

종로구는 ‘제33회 대한민국국악제’ 를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국악로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민과 국악이 함께 만나세’를 주제로, 국악의 멋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에는 국악계의 대스타들이 함께 하며 ▲판소리 ▲경기민요 ▲시조 ▲기악 ▲가야금 ▲전통무용 등 국악의 모든 장르를 선보여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개막식과 2부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회는 관객들에게 친근한 김성녀, 남상일씨가 맡았다.

특히 2부 본행사에서 ▲성창순 ▲황병기 ▲황용주 ▲이춘희 ▲최종실 ▲이광수 ▲문재인 ▲이춘목 ▲김혜란 ▲이생강 ▲장덕화 ▲최우칠 ▲김무경 ▲원장현 ▲최경만 ▲김덕숙무용단 ▲진유림무용단 등 문화재급 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국악제’를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종로의 전통문화 유산을 잘 보존해 나가기 위해 많은 고심과 노력을 기울여 침체된 국악을 활성화하고 대중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한국국악협회(http://www.kukakhyuphoe.or.kr), 02-744-8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