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 개선 토론회 개최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 개선 토론회 개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4.10.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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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및 민간 업체 등 국가표준 가이드라인 제시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업체 등의 관광지도 제작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표준가이드라인이 제시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날로 증가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3층 백두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관광안내지도를 지원하는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제작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09년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한국관광공사)'을 개선해, 2014년 관광안내지도 제작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박사가 『2014년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 개선 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제작업체, 학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한양대 김남조 교수, 한양사이버대 박상현 교수, 국민일보 박강섭 국장, ㈜노블애드 안정철 대표, 관광안내정보센터 허갑중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상곤 박사)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 추진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광안내지도 제작 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관광안내지도 표기 항목, 내용, 방법, 저작권 및 발행일시 등을 표기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관광안내지도 제작 가이드라인을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KS)으로 만들어 민간 부문(지도제작업, 인쇄업)에까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