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 신임 박계배 대표이사 임명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신임 박계배 대표이사 임명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11.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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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안정적 예술 창작 기반 및 권익 신장 등 예술인 복지 향상에 노력할 터”

▲박계배 예술인복지재단 대표
오랜 기간 공석으로 있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에 박계배 한국공연예술센터장이 지난 22일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박계배 대표이사는 샘터파랑새극장 극장장,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최근까지 한국공연예술센터 이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사)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등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밖에도 한국공연예술센터 설립추진위원과 (사)국제극예술협회한국본부 부회장 등 문화예술계와 예술인 복지사업에 정통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신임 박 대표는, “한국의 국가위상을 높이는 데 문화예술의 역할이 컸지만, 많은 예술인들은 여전히 어려운 여건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앞으로 더 많은 예술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예술 창작의 기반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술인복지재단은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가 그동안 문화예술계에서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예술인 복지사업의 체감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프로필>
․ 2013~현재 (재)한국공연예술센터 이사장
․ 2012~현재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교수(휴직)
(사)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부회장
(주)국립극장진흥재단 이사
․ 2008~현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 2010~2012 (재)국립극단 이사
․ 2007~2012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 2010~20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기 위원
․ 2009~2010 한국공연예술센터 설립추진위원
․ 2006~2011 서울시 정책자문단 위원
․ 2005~2012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
․ 1984~2004 샘터파랑새극장 극장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