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 드라마의 밤' 후쿠오카에서 개최
관광공사, '한국 드라마의 밤' 후쿠오카에서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11.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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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형식으로 한국 드라마 총정리, OST 공연도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내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일반 소비자 2,400명을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의 밤 in 후쿠오카'를 후쿠오카 산파레스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18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한류 드라마 명장면 다이제스트’, ‘한류 드라마 감동 토크쇼’, ‘한류 드라마 OST 라이브 공연’등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지방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부스 운영 및 판넬 전시, 여행상품 홍보도 이루어졌다.

▲ '한국 드라마의 밤' 포스터(한국관광공사 제공)

한류 관련 라디오, TV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후루야 마사유키가 사회를 맡았고 각본가이자 한류 내비게이터인 타시로 치카요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쇼 형식으로 최근 10년 동안 일본에서 방영,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를 총정리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OST 라이브 공연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제곡을 부른 가수 린과 일본 내 한류 드라마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겨울연가>의 OST를 부른 류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5일 일본BS방송 BS11의 한류 전문 프로그램인‘한러브(韓LOVE)’를 통해 1시간 특집방송으로 일본 전역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