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극대상 작품공모' 다음달 5일까지
'창작국악극대상 작품공모' 다음달 5일까지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4.11.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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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창작국악극 발굴 목표, 12월 27일 시상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2월 5일까지‘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작품공모’접수를 받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가들의 우수한 창작국악극을 발굴해 국악극 장르의 대중에 대한 인식확대와 창작국악극 무대화 작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1억 4천만원 규모로 작품상 부문에 대상 5천만원, 최우수상 3천만원, 우수상 2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개인상 부문에는 작곡상, 음악상(음악감독, 지휘자, 편곡자, 작창 해당), 연주상, 연출상, 극본상, 남자창우상, 여자창우상, 특별상으로 8개 부문 각 5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작품공모(창작국악극대상 제공)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공연 된 창작국악극 작품 중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kotp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창작국악극사무국으로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지난해 1회 공모에서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운현궁 로맨스>가 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닭들의 꿈, 날다>가 2개 부분,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광대의 노래-동리, 오동은 봉황을 기다리고>가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2월 27일 예술가의 집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개인상부문으로 시상이 되며 작품상 수상작에는 창작활성화지원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