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전시회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09’ 개막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전시회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09’ 개막
  • 이지원 기자
  • 승인 2009.07.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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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168개 업체 참가해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전시회 ‘서울캐릭터 페어’가 올해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09’로 명칭을 변경하여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러한 명칭의 변경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실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전문 전시회로의 발돋움을 위한 것이다.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캐릭터 비즈니스 기업 총 16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콘텐츠 배급사인 BBC Wolrdwide, Paramount Pictures, Marathon Midia Group, Chorion 등 대형 제작사들을 포함한 해외 기업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개막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라이언 가거맨’ 부사장, 프랑스 최대 미디어 그룹인 마라톤 그룹인 ‘패트리시아 드 월드’ 등과 홍보대사 ‘포미닛’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부즈(뿌까), 아이코닉스 엔터네인먼트(뽀롱뽀롱 뽀로로), 오로라 월드(유후와 친구들), 보노, 포켓몬코리아, 둘리나라, 올리브 스튜디오(냉장고 나라 코코몽), YG엔터테인먼트(빅뱅캐릭터, 뱅스), MTV(스폰지 밥) 등의 인기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가 전시되며, 관람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및 SPP(Seoul Promotion Plan)와 동시 개최됨으로써 풍성한 볼거리와 강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대한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characterfair.kr)와 사무국(02-6000-8570~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원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