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문화재단, 2014 메세나대상 수상
대원문화재단, 2014 메세나대상 수상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11.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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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조선호텔에서 시상식, 기업은행 KT 등 기업들 수상

클래식 음악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인 '대원음악상' 등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후원해 온 대원문화재단이 2014 제15회 메세나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메세나대회에서는 올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들을 포상하는 ‘메세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4 메세나대상 시상식 현장(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대통령표창인 메세나대상에 이어 후원 활동에 모범을 보인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장관표창인‘문화공헌상’과‘메세나인상’은 IBK기업은행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창의상(한국메세나협회장상)’은 KT가, 우수한 문화예술 결연 활동을 펼친 기업과 단체에 수여되는 ‘Arts&Business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은 엠엘씨월드카고와 캔파운데이션에 돌아갔0다.

▲ 메세나 심포지엄 현장 (왼쪽부터 송지원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 실장, 김경한 컨슈머타임스 대표, 이금룡 코글로닷컴 대표이사, 기용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부사장),(사진제공=한국메세나협회 제공)

시상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용현 한국메세나협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 등을 비롯해 경제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수상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상식 전에는 ‘우리 역사 속 메세나의 본질과 특징’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