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선갤러리, 3일~ 9일까지
색채감각이 뛰어난 추상적 이미지의 구상화를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양화가 박용인 초대전이 3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장은선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박용인 화백의 칠순 기념하는 전시다.
그의 작품에 대해 미술평론가 신항섭씨는 “색채감각 및 구성의 세련미와 함께 서구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서정성에 있을 것”이라며 “ 감각적이면서도 지적 분위기를 잃지 않는 그의 작가적인 통찰이 예사롭지 않다. 적당히 비어 있는듯하면서도 전체적인 통일성 또는 조화와 질서에 무리가 없는 화면 구성에서 아릿한 서구적 향수가 담긴 서정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전시오프닝: 3일(수) PM 4:00-6:00
문의:.02-730-3533
마터호른 Matterhorn_91.0x65.2cm_Oil Painting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