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3일 제28회 예총예술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예총예술문화상은 한 해 동안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사회에 공헌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여 공적을 기리고 예술인들의 사기와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120만 예술인을 대표하는 10개 회원협회를 비롯한 전국 136개 지회․연합회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 중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각 분야 대상 수상자 28명과 특별공로상 9명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건축부문 이광만((주)간삼건축 KM스튜디오 대표)씨를 비롯해 국악부문 경임순(KBS대하드라마 무용감독), 무용부문 손관중(한양대 교수), 문학부문 차윤옥(한국문인협회 사무처장), 미술부문 김병윤(화가), 사진부문 김덕태(인재대학교 교수), 연극부문 이일섭(한국연극협회 이사), 연예부문 박연숙(한국연예예술인협회 무용위원장),류기진(가수), 영화 부문 문경석(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음악부문 최양옥(명지대 교수)등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선영 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등 17명이 지역부문 대상을, 도예가 김기종 등 9명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본상(상패)과 소정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