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가(歌)인, 소월아트홀에서 <꽃이 피네, 꽃이 지네> 공연
절대가(歌)인, 소월아트홀에서 <꽃이 피네, 꽃이 지네> 공연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4.12.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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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시와 전통음악의 만남 통해 시의 아름다움 선보여

절대가(歌)인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모던 소리극 <꽃이 피네, 꽃이 지네>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올해로 타계 80주기를 맞은 김소월 시인의 삶과 시를 현대적인 소리극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다섯 명의 여인들이 김소월을 추억하며, 김소월의 시를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한 김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님의 노래’, ‘접동새’ 등을 통해 김소월을 추억한다.

▲ 절대가인의 <꽃이 피네, 꽃이 지네>(보름달컴퍼니 제공)

절대歌인은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 병창, 민요 등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여성 소리꾼으로만 구성된 그룹으로. 여성들만이 표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과 섬세한 박자 놀음에 중점을 두면서 ‘전통의 재해석을 통한 현대와의 호흡’을 목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꽃이 피네, 꽃이 지네>는 저마다의 김소월을 기억하는 다섯명의 여인이 등장한다. 일찍이 천재성을 보인 어린 시절, 열정적이었던 청년기, 순수했던 시절의 그리움, 꿈의 좌절과 아픔, 사랑과 이별, 죽음 그리고 그리움을 담고 여인들은 소월의 짧았던 삶과 그의 시를 노래한다.

김소월을 추억하고 시를 노래하는 여인으로는 계집의 마음. 님의 마음 '채란'에 정초롱,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홍단실'에 유성실, 그립고도 그리운 참말 그리운 '도미코'에 유현지, 즐거이, 꿈 가운데 '석을년'에 이진솔, 산에서 우는 작은 새요 '계희영'에 김보라와 연극배우 박민건, 소리 앙상블, 악사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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