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국제아트페어 BIAF 오는18일~22일까지 열려
2014 부산국제아트페어 BIAF 오는18일~22일까지 열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4.12.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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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EXCO 한국작가 180명 참가 , 알폰소 아를도스, 가네코 타카시 둥 거장들의 희귀작품도 접할 수 있어

13회를 맞은 부산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부산벡스코(2B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4부산국제아트페어는“아트ART는 산업이다”라는 주제로 인도, 싱가폴, 필리핀 등지의 기업 미술애호가들을 비롯해 콜렉터들이 대거 방한한다. 명실공히 국제아트페어로 면모를 갖추고 현장에서 한국현대미술 시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kaneko Takashi ⓒK-arts

이번 페어기간에는 인도의 TVS모터스 그룹 베누 스리니바산(Venu Srinivasan)회장을 비롯해 TVS모터스 부사장 프라사드 크리쉬난, 라띠 자퍼 인코센터 관장, 인도와 필리핀의 갤러리 관장들과 TVS 아시아 계열사의 임원들이 부산국제아트페어를 찾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TVS Motor Company 대표이자 (주)인도(첸나이) 한국 명예총영사인 Venu Srinivasan(베누 스리니바산) 회장은 부산시 초청으로 방한해 부산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부산국제아트페어를 찾아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둘러볼 계획이다.

▲알폰소_소녀 ⓒK-arts

2014 BIAF에는 한국 작가 180명 참가한다. 주태석(홍익대 교수), 김춘수(서울대 교수), 이열(홍익대 교수), 장이규(계명대 교수), 윤쌍웅(진주교육대 교수) 송대섭(홍익대 교수), 김섭(울산대 교수), 고석원(부산대 교수), 김지현(추계예대 교수) , 김동철(대구교대 교수), 김석우(충남대 교수), 심웅택(충남대 교수), 전준엽 등 현대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중ㆍ장년 작가들이 망라돼 있다.

장르는 한국화, 서양화, 구상과 비구상이 골고루 안배돼 있다.

이와 함께 우리 미술을 내일을 짊어지고 나갈 권혁, 김광윤, 박기훈, 권인경, 안미선 등 2~30대 젊은 작가들도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 2014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인도의 거장 알폰소 아를도스(Alphonso Arul Doss)와 빨리니아판(Rm. Pallaniappan), 일본의 거장 가네코 타카시, 이께다 마나부, 등 일반 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들을 관람 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부스도 마련했다. 인도의 거장 알폰소 아를도스(Alphonso Arul Doss)와 빨리니아판(Rm. Pallaniappan)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부스와 인도 신진작가들이 참여한 인도 특별관, 그리고 일본의 거장 가네코 타카시와 이케다 마나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부스 등 일반 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