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문체부 문화예술 분야 최고 성과 꼽아
'문화가 있는 날', 문체부 문화예술 분야 최고 성과 꼽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2.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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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문화향유 여건 개선해, 문화융성위 활동 등 11개 성과 정리

▲'문화가 있는날' 세종시 하우스콘서트(서울문화투데이 DB사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문화융성 정책성과 결산 시리즈를 정리, 2014년 문화예술 분야 11대 성과를 발표했다.

문화예술 분야 11대 성과 중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손꼽히는‘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쉽고 편리한 문화생활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 1월 333개 문화시설 참여로 첫발을 디뎌 11월에는 1,574개소로 참여시설이 78%나 늘어났다.

지역 특별공연 개최 등에 따라, 문화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수도권의 참여 시설이 1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기업과 부처의 동참도 증가해 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총 33개 기업과 경제단체가 직장인 문화향유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함께하고 있다.

교육부·농식품부 등 7개 부처 또한 학교 농촌 등 국민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위 성과와 더불어 문화관광체육부는 ▲문화융성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지역문화진흥법 시행 ▲세종학당 54개국 130개소의 총수강생 4만여 명으로 증가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날 개관 ▲산재보험료 지원, 예술인 복지 강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기반 마련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쾌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267만 명의 아동․청소년, 청장년 참여 ▲인문정신문화 진흥정책 추진 ▲도서관ㆍ박물관 미래지향 서비스 실현 등 11개 항목을 2014년 문화예술 분야 11대 성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