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디자인문화상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디자인태그(www.designtag.co.kr)가 연말연시를 맞아 디자인문화상품 감사선물 기획전을 내년 2월20일까지 개최한다.
디자인태그는 신진디자이너의 디자인 제품 판로 확대와 유통 및 홍보 지원을 위해 2008년 8월 오픈하고 지난 6월 새단장 된 디자인문화상품 전문 쇼핑몰이다.
디자인태그에서는 총 28개의 디자인소상공인 기업의 약 60여 개의 상품이 연말연시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추천 상품으로 소개된다.
2015년을 맞아 소중한 이에게 디자인 달력과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이미나 작가가 공룡 디노를 일러스트로 그린 디자인 달력부터 조화나 생화를 꽂아 인테리어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화병달력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7세기 영국에서 성서를 분리한 형태로 사용했던 제본 방식을 적용, 앞면에는 다이어리 뒷면에는 노트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다이어리부터 한용운 의 <신촌의 여름 저녁>을 읽고 만들었다는 디자이너의 에피소드가 담긴 다이어리, 한국의 나전칠기를 이용한 다이어리, 지퍼케이스 형태의 다이어리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카드로 전할 수 있는데, 19세기를 대표하는 조선말기 최고의 화원화가인 장승업(張承業, 1843-1897) <팔준도(八駿圖)>를 담은 감사카드부터 디자이너의 100% 수작업이 돋보이는 2015년 펀칭카드, 책상위에 올려놓고 보낸 사람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입체 동물 팝업카드 등이 있다.
신혼부부에게 선물하기 좋은 디자인 아이템도 있다. 사랑스런 집모양의 티슈하우스, 벽걸이 선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루돌프 모양한 냅킨꽂이, 디자이너의 손글씨가 반영된 벽시계, 친환경 원목 선반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디자인태그에서는 10%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추진한다. 디자인태그 온라인사이트에 회원가입만 해도 10%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시중에 판매되는 디자인문화상품을 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개별 디자인소상공인들이 기획전 상품을 등록하면서 추가 할인을 더해 상품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신도상사의 자개 다이어리와 자개 메모지는 13%~17%를 할인하고, 붉다의 '아기별똥별 레터링세트와 자필폰트 키트는 각각 15%, 70%를 할인한다. 특히 자필폰트 KIT은 본인의 글씨를 폰트로 제작해주는 주문형 상품인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손글씨를 폰트로 제작해 사랑받은 서비스를 7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M&T의 나전명함케이스는 11% 할인, 두손컴퍼니 해치컵홀더는 50%할인 등을 한다. 여기에 신규 회원이 되면 10%를 추가 할인할 수 있으니 우수한 디자인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앞으로도 서울디자인재단은 국내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기업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태그 온라인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디자인문화상품이 시민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과 스토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문의 : 02-2096-0155, www.designta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