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꿈과 열정의 무대 '드림페스티벌' 개최
아시아나, 꿈과 열정의 무대 '드림페스티벌' 개최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4.1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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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지원 강화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진화

아시아나는 지난 1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내 하늘극장에서 ‘2014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지난해 2월 영등포, 12월 구로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중·고등학생 6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현직 승무원의 직업 강연과 문화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행사를 장식했다.

▲ 드림페스티벌

올해 행사는 지난 8월 실시한 장애인 대상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더 블라인드’와 ‘시선밴드’의 토크 콘서트 형식 공연과 함께, <꿈꾸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아시아나항공 박소희 승무원과 문화기획자 최윤현씨가 특별강연을 실시하는 등 문화예술 지원을 더욱 강화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특히 오디션 우승팀인 시각장애인 보컬그룹 ‘더 블라인드’는 이번 드림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크리스마스 캐럴 ‘Christmas with you’의 음원을 아시아나 홈페이지(www.flyasiana.com) 및 유튜브, 다양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무상으로 공개했다. 현재 해당 캐럴은 누적 음원 다운로드 수가 50,000건을 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기부와 더불어 장애인 뮤지션 지원, 캐럴 음원 무료 배포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