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됐다.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한 해 동안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사회에 공헌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 이용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이명복 한국예총 명예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를 축하하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쓴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방재정법 개정을 비롯한 정책이 개선돼 100만 예총 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제도권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상과 특별공로상 등 10개 부문 총 37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본상(상패)과 소정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됐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대상 (28명)
협회 부문 (11명) : ▲이광만(건축) ▲경임순(국악) ▲손관중(무용) ▲차윤옥(문학) ▲김병윤(미술) ▲김덕태(사진) ▲이일섭(연극) ▲박연숙(연예) ▲류기진(연예) ▲거룡/문경석(영화) ▲최양옥(음악)
지역 부문 (17명) : ▲김선영(서울, 미술) ▲공영구(대구, 문학) ▲이종관(인천, 음악) ▲김미숙(광주, 무용) ▲정상수(울산, 연예) ▲윤봉구(경기, 연극) ▲정광의(충북, 사진) ▲김옥영(충남, 국악) 등 총 17명
특별공로상 (9명)
▲김기종(도예가) ▲윤형관((주)하이이노서비스 대표이사) ▲김도균((주)탐앤탐스커피 대표이사) 등 총 9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