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신임 집행위원장에 배성혁 이사 선임
DIMF, 신임 집행위원장에 배성혁 이사 선임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1.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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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산업 발전 및 지역 공연문화발전 위해 노력

▲ 배성혁 신임 집행위원장
[서울문화투데이=이은영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장익현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임시 이사회를 열어 배성혁 DIMF 이사를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새로이 선임된 배성혁 신임 집행위원장은 "국내외 뮤지컬과 공연계의 폭넓은 인맥과 공연·축제 노하우 등을 활용해 DIMF 첫 출발 목표 ‘뮤지컬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를 다시 살리고, 그간 중단됐던 뉴욕뮤지컬페스티벌과의 교류를 재개함으로 DIMF를 글로벌적인 대구 대표 축제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뮤지컬 산업 발전과 지역 공연문화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집행위원장 직무 수행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며, DIMF의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후임을 발굴, 육성하는 것 또한 임기 내 실천과제로 삼고 있다"고 적극적 활동 의지를 비췄다.

딤프 관계자는 "배성혁 이사는 Pre_DIMF 공동집행위원장과 제2회부터 5회까지 집행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뿐 아니라,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NYMF, 뉴욕뮤지컬페스티벌)과 중국 등 해외교류에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에 딤프 태동부터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해 지대한 기여를 한 배성혁 DIMF 이사를 새로운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정관에 따라 3년이다.

한편, 매년 6~7월 개최되는 대규모 뮤지컬 축제 DIMF는 올해 제9회 축제 개최를 위해 DIMF 창작지원사업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공모를 각각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