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향촌문화관’ 관람료 유료화 운영
대구 중구, ‘향촌문화관’ 관람료 유료화 운영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1.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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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유료 전환, 성숙한 관람 문화 정착 기대

대구 중구청은 중구 향촌동 옛 상업은행 부지에 조성한 ‘향촌문화관’의 효율적이고 성숙한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관람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향촌문화관

유료 전환된 향촌문화관의 관람료는 일반 1천 원, 65세 이상 또는 8세에서 19세까지 500원, 20인 이상 단체 500원이며 7세 이하 유아, 장애인 등은 무료입장이다.

관람시간은 월요일과 1월 1일, 설ㆍ추석날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1950년대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번성했던 향촌동 골목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향촌문화관’은 지난 10월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1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대구 중구 향촌문화관 (053-661-2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