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전 강동아트센터 관장, 마포문화재단 대표 취임
이창기 전 강동아트센터 관장, 마포문화재단 대표 취임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2.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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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모집 절차 및 이사회 의결 거쳐 임명, 마포구 문화자원 연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창기(55) 전 강동아트센터 관장이 지난 2일 (재)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공개모집 절차와 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 이 대표이사는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부장, 홍보실장, 본부장 등을 거쳐 강동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역임했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대표이사에 대해 "공연기획과 경영기획에 잔뼈가 굵은 예술경영 전문가다. 세종문화회관의 스테디셀러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을 기획하고, 강동아트센터를 무용 장르 특화 공연장으로 우뚝 서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마포구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마포문화재단의 역량을 적극 연계해 지역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마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문화복지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독립법인체로 대흥동에 위치한 복합시설인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