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2015년 시ㆍ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 의장기관 선출
인천문화재단, '2015년 시ㆍ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 의장기관 선출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2.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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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광역단위 문화재단 협의체 대표로 활동 시작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6일 대전문화재단에서 개최된 '2015년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 1차 임시회의에서 시·도 문화재단 대표 격인 의장기관으로 선출됐다.

의장기관의 임기는 1년으로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사안을 토대로 연 2회의 정기회의 및 실무자 회의를 주관한다.

지난 2012년 10월에 출범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는 광역단위 13개 문화재단의 협의체로 지역 문화(예술)재단이 추구하는 정책방향과 목표, 현안에 대한 공유를 기반으로 정책 제안 및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는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을 위해 공동 의견을 채택, 입법기관에 제출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각종 정책포럼, 공동성명서 발표 등의 활동에 힘입어 보다 실질적인 제언과 대응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