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의 인생 이야기와 그가 20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오며 쌓아온 성공을 위한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저자는 '갑질'이 팽배한 세상에서 '착한 마인드'로 기업을 성공시키는 방법을 책에 녹여낸다. 이기적으로 비열하게 살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세상의 논리에 반기를 들고 자신의 선한 방법을 밀어붙여 중견기업인으로 일어선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 책의 전반부에는 지독하게 가난하게 살며 어렵게 공부하고 고달프게 직장 생활하던 저자의 젊은 날이 그려져 있다. 대기업 틈바구니에서 현재 수 천의 직원과 함께 할 만큼 성공한 중견기업인이 된 저자의 경영 철학이 담긴 이 책 후반부는, 눈물겨운 전반부의 과거가 있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의 직장 생활 가운데 체험했던 불합리한 일들을 하지 않고서도 기업을 경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은 직원에게도 시키지 않고 직원을 배려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킨다는 마인드를 기본 관념으로 지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또 회의를 하지 않고, 출퇴근 시간을 강요하지 않으며 기업 이윤마저 남들과 달리 적게 남기면서 경영한 것이 그의 성공 방법이다.
저자는 이와 같이 매일이 똑같은 단조로운 경영에서 벗어나 기업인이라면 으레 직원보다 기업을 우선시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방식으로 운영해도 성공할 수 있음을 책을 통해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