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설 당일, 경복궁 등 궁궐ㆍ종묘ㆍ왕릉 무료 개방
19일 설 당일, 경복궁 등 궁궐ㆍ종묘ㆍ왕릉 무료 개방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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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ㆍ덕수궁ㆍ현충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문화재청은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경복궁 등의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을미년 새해 설날 당일인 19일 하루 동안 무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복궁_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

또한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설 연휴 기간 중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 덕수궁_제기차기

이외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 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ㆍ투호ㆍ제기차기ㆍ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경복궁 (02-3700-3919), 덕수궁 (02-751-0740), 영릉 (031-885-3123), 현충사 (041-539-4604), 칠백의총 (041-753-8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