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취임 기념 리셉션 개최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취임 기념 리셉션 개최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2.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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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등 귀빈 100여 명 참석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기념 리셉션이 13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이날 이창기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올해 설립 7년을 맞는 마포문화재단의 지난 시간이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의 초석을 다지고 나아갈 방향을 수립하는 시기였다면, 지금부터는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해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의 원점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시기"라며 "재단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함께 힘을 모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문화활력센터'로 거듭남과 동시에 마포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축하 인사에서 노웅래 의원은 "문화행정-공연기획의 달인인 이창기 대표이사가 마포에 오게 돼 마포의 큰 복이라 생각한다”며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리셉션 참석 인사

이후 마포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인 더뮤즈오페라단의 ‘축배의 노래’로 행사의 분위기가 한층 달궈진 가운데 내빈들과 함께 한 케이크 커팅과 금병국 마포문화재단 이사,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의 건배 제의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노웅래, 정청래 국회의원, 차재홍 마포구의회 의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 김의준 롯데홀 사장, 김인숙 (사)한국발레협회 회장, 육완순 한국현대무용진흥회 회장, 윤성주 국립무용단 단장, 박인건 KBS교향악단 사장,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등 정계 및 문화예술계 귀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재)마포문화재단은 문화, 공연, 체육 등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독립법인체로 대흥동에 위치한 복합시설인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문화복지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