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2015 문화다양성 연수 프로그램' 실시
안양문화예술재단, '2015 문화다양성 연수 프로그램' 실시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2.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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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인력ㆍ기업ㆍ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대상, 경기도 용인 및 부산 2회 진행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5 문화다양성 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1~12일 서울·경기 수도권, 17~18일 부산·경남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다양성 연수>는 문화 다양성 증진 및 정책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인력 종사자, 기업 종사자,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역량 강화' 연수다. 각 대상별 100명씩 총 300명이 함께 하는 통합 연수로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문화다움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과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연수 자료집 및 숙식을 제공한다.

수업은 영화로 읽는 문화다양성 코스, 우리 사회 안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 등 문화다양성 관련 주제의 공통 강연과 행정ㆍ기업ㆍ문화예술의 세부 대상별 특성에 맞는 분과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상 강연과 다국적 노래단 '몽땅'의 콘서트, 네트워크 파티 등 다양한 형식의 축제형 컨퍼런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전문적 이론 강연에서 워크숍과 콘서트까지 우리 사회의 주요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다양성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는 '세대문화'를 주제로 <오버 더 시니어 레인보우> 라는 문화다양성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