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분야 박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홍보 분야 김정우 한성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비상임 이사에 법률 및 홍보 분야 전문가 박철 변호사와 김정우 교수를 임명했다.
법률 분야에는 박철 법무법인 '바른' 소속 변호사, 홍보 분야는 김정우 한성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가 임명됐으며 임기는 임명된 날짜로부터 3년이다.
이번 비상임 이사 임명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 이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 공예·디자인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 공공 기관의 정상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정했다는 것이 문체부의 설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임명된 비상임 이사들은 앞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사업 계획, 예산, 결산을 심의 및 의결하며 재단법인의 중요 사안과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의 공예 발전과 디자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10년 4월 1일 출범했다. 한국 공예와 디자인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 세미나,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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