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요 자원으로 부각돼 지구촌 평화의 상징물이 됐다.
올해는 우리 생태계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DMZ 관광이 시작된지 50년 째를 맞는다. 이를 기해 오는 27일 (사)한국DMZ관광협회 창립준비위원회 (준비대표 장 승 재 /DMZ관광 대표이사) 가 (사)한국DMZ관광협회를 설립하고 이날 창립식을 갖는다.
DMZ관광협회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DMZ관광 정책개발 건의 및 이해관계 조정 사업 △DMZ관광 연구, 조사, 통계 업무△DMZ관광 홍보 사업 대행 및 서적 발간 △DMZ관광 아카데미를 DMZ교육여행안내사 양성 및 교육 △DMZ접경지역 10개 시·군 경제활성화 일환 농특산물 판매 쇼핑몰 운영 △DMZ관광 문화대상 제정, 분야별(학술연구,사진,여행,정책,지자체,안내사 등) 시상식 개최 △DMZ관광 상품(안보,생태,병영체험,지오파크,트래킹,탐조관광,평화벨트탐방 등) 개발 △DMZ관광 명품 우수업체 인증제도(여행상품,숙소,식당,안내사 등) 시행△DMZ접경지역 군부대 사기진작 및 위문활동 전개 △‘DMZ-Day’ ‘DMZ관광의 밤’ ‘DMZ페스티벌’ 등 개최 △기타 협회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이 있다.
창립식에 앞서 장승재 준비대표는 “DMZ접경지역 10개시·군은 그동안 안보와 생태 보전지역으로 분류돼 여타 시·군보다 경제자립도도 낮고 최근엔 고령인구 증가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이에 DMZ일원의 평화적 이용과 생태보전의 DMZ관광 사업을 통한 DMZ접경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함과 DMZ관광 관련 개인, 단체,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코자 민간차원의 ‘한국DMZ관광협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