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면 끝!” 국내 최초 <하나로여행카드> 출시
“이거 하나면 끝!” 국내 최초 <하나로여행카드> 출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3.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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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 관광정보+마일리지+교통+소비를 하나로 묶는 지역화폐 개발

국내 최초로 지역관광을 교통카드와 묶은 문화관광마일리지 카드가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다.

▲ 하나로카드

ICT 전문기업인 KCT(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대표이사: 최영환))는 국내 최초로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번에 잡는 마케팅 전략 ‘문화관광마일리지 하나로여행카드’를 개발하고, 먼저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보급에 나섰다. 하나로여행카드 지자체 대상 1호는 제천시로 지난 7일 오픈, 서비스에 들어갔다. 역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유통수단이자 지역화폐 기능을 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문화관광마일리지 하나로여행카드’는 적립 받은 마일리지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전략사업으로, 현금대용으로만 사용되던 기존 카드와 소멸돼가는 포인트의 장점만 뽑아 만든 지역여행전용카드이다.  특히 하나로여행카드는 단순 결제수단이 아닌, 관광정보+마일리지+교통+소비를 ‘하나로’ 묶는 KCT의 특허기술 및 통합시스템을 적용해 창조경제 및 융복합을 실현하는 정부정책기조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하나로여행카드는 지역의 선순환 소비구조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획기적인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자체는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인해 소비를 유도하고, 관광객은 마일리지 적립으로 경제적인 여행을 하며, 지역 가맹점(주민)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즉, 지자체ㆍ관광객ㆍ주민의 삼자편익을 동시에 충족하면서도 지역의 선순환 소비구조를 이뤄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구조다.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스스로의 힘으로 살리는 현실적인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일리지는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화폐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지역상권 활성화 외에도 각종 서비스 분야의 소비활성화, 농림수산분야, 가공산업분야 등 생산활성화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비의 연쇄 파급효과를 통해 세수확보와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효자상품이라 할 수 있다.

편리한 것은 지자체가 마일리지 예산확보와 가맹점 선정만 하면, 나머지는 KCT의 특허기술과 통합시스템을 통해 단기간 내 맞춤형 사업 시행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 위험부담 면에서 매우 큰 경쟁력이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서비스도 제공돼 한류관광 및 국제행사 대비 준비된 글로벌 관광마케팅 전략으로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고, 전국 교통카드 기능을 더한 교통 통합카드도 출시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적립 마일리지 현황 등은 ‘하나로여행카드’ 앱과 통합 홈페이지(hanarocard.com)에서 확인가능하며, 카드등록 후 모바일카드로도 동일하게 사용가능하다.

‘하나로여행카드’는 제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전국 지자체로 사용 지역을 넓혀가며, 앞으로 온라인에서 마일리지를 이용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 몰’도 운영해 소비자의 편익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