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문학 강좌 '한국고전문학의 명작을 다시 읽다' 개강
인천문화재단, 문학 강좌 '한국고전문학의 명작을 다시 읽다' 개강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3.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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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강의 아닌 토크쇼 형식 진행, 4월 1일~5월 20일 매주 수요일 인천 중구 한국근대문학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문학이 있는 저녁 '한국 고전문학의 명작을 다시 읽다 1'>을 다음 달 1일에 개강한다.

▲ 문학이 있는 저녁 '한국 고전문학의 명작을 다시 읽다 1'

이 프로그램은 우리 고전문학의 명작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읽어보는 강좌로, 우리 고전문학을 구전 신화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순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전신화 '바리데기', '당금애기'로 시작해 고려가요 '쌍화점', 김시습의 '금오신화', 황진이의 시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고전문학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강사의 일방적 강의가 아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이메일(gangjwa02@naver.com)로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받는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은 “고전문학을 어렵지 않으면서 재미있고 유익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 및 강사진 구성에 특히 공을 들였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032) 455-7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