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레이시展 'In Between' 2일부터 전시
김레이시展 'In Between' 2일부터 전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5.04.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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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의식의 균형 찾아가는 경험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이스선+에서 김레이시 작가 개인전 'In Between'이 열린다.

김레이시作 <Reaching The End> 캔버스에 유채 97×130cm 2014

스페이스선+가 선정한 올해의 촉망받는 신진작가로, 미국, 덴마크 등 서구에서 생활하며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왔지만 작품은 동양적 명상을 기반으로 한다.

작품의 제작 과정에서 무의식과 의식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모습은 명상의 상태와 유사하며 작가는 이 과정을 수행의 시간으로 여긴다. 무의식과 의식의 균형에서 발생하는 직관적인 ‘행’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반추하고 본질에 다가가려는 붓질로 이뤄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에게 선은 무의식의 흐름을 따라 그려진 자국이다. 무의식에 기반한 그림은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의 무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작가는 그 혼란 속으로 침잠하지 않는다. 층을 쌓듯이 선을 몇 번에 나누어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의식적으로 선을 진하게 덧칠하거나 수정하며 그림을 구성해 나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무의식과 의식의 균형을 찾아가는 순간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오프닝은 4일 오후 2시이며, 수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02- 73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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