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찾아가는 취업상담
종로구,찾아가는 취업상담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5.04.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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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종각역, 종로5가역 등서 전문직업상담사의 1대1 맞춤형으로

종로구는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지하철 종각역과 종로5가역(마지막째 주 금요일)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명의 전문 직업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정기적 취업상담실을 운영해 ‘그 자리, 그 시간에 가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하게 됬다.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역으로 매주 정해진 시간에 전문 직업 상담사가 찾아가 어디에서 일자리 정보를 얻어야 할지 막막한 구직자를 위해 취업상담, 알선, 재취업 등 구직자가 제 2인생에 도전하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대한은퇴자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약을 맺고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직업상담사 1명과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 1명이 함께 종각역사 내 2번출구 근처, 마지막째 주 금요일은 종로5가역사 내 6번출구 근처에서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취업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해는 종로3가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종로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였으며 총 870여 명이 취업상담을 했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일자리경제과 (☎2148-22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구민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하여 ▲매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인 ‘일구데이(1·9Day)’를 운영 ▲중․장년층 재도약을 위한 취업지원 교육 ▲구직자의 취업을 도와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으로 구인·구직자들이 구청까지 올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케 취업 관련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진정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