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 장애인 서비스 제공 기여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월)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이인학 씨를 임명했다.
신임 이인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고열로 실명해, 대구대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특수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립국어원 한국점자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서울맹학교 부장교사로 재직하며 국립특수교육원 점자교과서 품질관리위원을 맡았다.
문체부 관계자는“신임 관장이 교단 및 특수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향상해,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장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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