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얼(星儿)과 한국 자유여행 함께해요
씽얼(星儿)과 한국 자유여행 함께해요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4.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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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중국 개별관광객 전용 가이드북 지역편 6종 발간

한국관광공사는‘한국자유여행 with 씽얼(星儿)’ 지역편 6종(서울, 인천, 부산, 경기, 강원, 제주)을 새롭게 발간했다.

‘한국자유여행 with 씽얼(星儿)'은 중국 개별관광객의 한국 관광을 돕기 위한 중국 개별관광객 전용 가이드북으로 지난 2011년 발간된 지역별 가이드북의 전면 확장 개정판이다.

이 책에는 작년 286만명의 중국인이 방문한 제주도의 관광 콘텐츠를 망라한 ‘제주편’을 처음으로 제작,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실은 것이 눈에 띈다.

지난 2013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의 방한 중국인 여행 유형 분석 결과, 에어텔을 포함한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57.2%로 42.8%를 기록한 단체관광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 전체 방한 중국인 중 20대의 비중이 21.9%로 30대(20.6%)와 함께 방한관광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개별관광객은 기존의 전통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드라마․영화 촬영지, 맛집, 카페, 각종 테마의 쇼핑명소 등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체험하는 형태의 관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간된 6개 지역(서울, 인천, 부산, 경기, 강원, 제주) 가이드북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개별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를 비롯, 쇼핑,음식,한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개별관광객이 궁금해 할 일반 정보와 함께 권역 내 관광지를 동선에 따라 소개하는 등 개별관광객 맞춤형 콘텐츠가 수록됐다.

특히 한국을 사랑하는 20대 중국 여성을 의인화하여 생명력 있는 방한 개별여행 캐릭터‘씽얼(星儿)’을 그림으로 활용해 직접 개별관광객을 일대일로 안내하듯이 구성함으로 친근하고 생생한 한국관광 소개가 차별화된 요소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관광공사 중국지역 해외지사(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6개 지사)를 통해 개별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현지 소비자에게 우선적으로 무료 배포되며, 4월 중순 관광공사의 앱진(K-books) 서비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