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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개의 조명을 사용,일산 한옥마을 정와 빛축제
우리 선조들의 전통성 그대로 되살려 만든 천년 한옥 21채
2015년 04월 14일 (화) 17:01:25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고양시 사리현동에 위치한 일산한옥마을 "정와"에서 5월31일까지 “천년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주제로 빛 축제가 개최된다.

   
“천년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축제가 열리고 있는 일산 한옥마을 정와 풍경

2015 “천년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16년간의 기획과 시공으로 만들어낸 21채의 천년한옥에 1,000만개의 조명을 사용해 단아하고 수려한 분위기를 연출해 한옥이 지닌 미적 가치를 한국의 사계와 연결지어 한국적 정서를 잘 표현했다.

정와의 천년 한옥은 우리 선조들의 전통성을 되살려 여러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 졌다.

천년한옥 뒤로는 봉와산의 잣나무군락지가 둘러싸고 있고, 앞으론 공릉천의 명당수가 흐르는 어머니가 아이를 감싸 안은 모자포견보호지형의 포근하고 자애로운 기운을 품은 명당의 혈장이라 할 수 있다.

천년한옥의 가장 중요한 부자재인 목재의 거의 대부분은  살아서1,000년, 죽어서1,000년을 간다는 울진, 삼척 고지대에서 극심한 온도차를 이겨내 송진함량이 많아, 탁월한 품질을 자랑하는 금강소나무인 황장목을 사용해 한옥을 만들었다. 

또한 옛 선조들이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았던 것처럼, 천년한옥정와에서도 천연황토를 직접 구매해 바닥시공 및 벽채시공에 사용해 만들었다. 

한옥의 곡선미를 살려내고 있는 기와는 겨울철 동파나 내구성저하로 인한 기와 파손이 없는 한식형그을림기와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지붕 보전을 가능케 했다.

천년한옥 주변으로 유채꽃밭, 무릉계곡, 눈꽃등 각 계절에 어울리는 조형물이 각각의 구간마다 설치돼 빗소리, 풍경소리를 비롯해 국악, 구음 등 한국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천년한옥의 봄,여름,가을,겨울"의 점등시간은 일몰후~22:30분까지며 4월은 19:00~22:30분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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