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 개막
2015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 개막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4.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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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서 만나는 환상의 공연

새만금을 배경으로한 환상적인 공연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가 오는 25일 부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장장 7개월여 간의 긴 대장정을 펼친다.

△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 공연사진

바다 위의 만리장성이라 일컬는 새만금방조제, 그 방조제 한가운데에서 처음으로 문화의 꽃을 피우는것이다.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는 새만금지역 관광명소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공연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연이다.

새만금 인근의 신화 등 지역적 스토리를 재구성해 창작한 작품인 이 공연은 지난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1월엔 서울에 진출해 용산아트홀에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객석 점유율 93.9%를 얻는 등 서울 관객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2015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는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입체적인 무대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의상의 화려함을 돋보이게 했으며, 타악과 함께 태권무, 경고 등의 한국적인 퍼포먼스들을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한층 더 강화된 역동성을 선보일 것이다.

아울러,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고의 역량을 가진 스무 명에 이르는 젊은 예술가들이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최인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상설공연추진단은 지난해보다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퍼포먼스로 구상했다.”라며“새만금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최고의 문화관광 공연상품으로 제작된 만큼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 30분에 공연이 올려진다.

전화&문의:063-28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