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앞 ‘북청사자놀음’ ,‘정오의 국악공연’ 등 신설
덕수궁앞 ‘북청사자놀음’ ,‘정오의 국악공연’ 등 신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4.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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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팔각광장, 전통무예시연·사물놀이, 판소리·가야금 연주 등 풍성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덕수궁앞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의 부대행사로 오는 24일부터<정오의 국악 공연>과<북청사자놀음>을 신설키로 했다.

△ 행사사진 서울시 제공

지난 1996년부터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매일 3회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 궁중의례인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선보여 왔다.

올해 새봄을 맞아 교대의식 외에도 우리의 전통공연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해 <정오의 국악 공연>행사를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낮12시30분부터 13시까지 신설한 것이다.

이로인해 덕수궁 대한문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사물놀이, 판소리 등 전통공연이 주는 신명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북청사자놀음>공연도 진행될 것이다.

북청사자놀음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로 사자춤을 비롯해 흥겹고 익살스러운 다양한 레파토리로 관중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산 팔각 광장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판소리·가야금 연주 등 전통국악공연이 새롭게 신설될 진행된다.

특히, 이번 주말 특별공연은 국악공연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봄·가을 주말에 남산을 찾는 내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해줄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도서울의 정례역사 재현행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도서울의 정례역사 재현행사www.royalguard.or.kr
전화&문의: 예문관02-737-6444, 한국의 장02-3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