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역 문화관광산업 도약 계기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역 문화관광산업 도약 계기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5.04.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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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 특별전담팀 제2차 회의’ 통해 대회 준비상황 점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특별전담팀 제2차 회의’를 김종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광주광역시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 회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산업 등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 것이다.

또, 세계 젊은이들이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했다.

6~8월 중 광주, 전남지역에서‘방방곡곡 문화공감’ 51개의 문화행사 프로그램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운영하는 계획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아시아문화전당의 홍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아시아 스포츠 놀이 문화체험행사, 문화캠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의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 70일을 앞두고 대테러 안전대책, 대회시설 안전 관리대책을 논의하고, 이어서 건축·전기·토목 등 민간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남부대 국제수영장,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대회시설의 특별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상황보고회에서“그동안 국내에서 열렸던 국제스포츠대회 운영과정에서 잘된 점, 미흡한 점들을 잘 살펴보고, 이번 대회가 무결점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