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11일까지 ‘진묵회서예단체전’ 개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11일까지 ‘진묵회서예단체전’ 개최
  • 이재명 기자
  • 승인 2015.05.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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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핀 서예, 꽃 속에 꽃길로

▲왼쪽부터 송계 김용배, 심석 김병기, 이당 송현숙, 우관 김종범.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 서울관에서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서울에 핀 서예, 꽃 속에 꽃길로’라는 주제로 ‘진묵회 서예단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각지에서 독자적인 서예예술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작가인 송계 김용배(회장), 심석 김병기, 이당 송현숙, 람곡 하수정, 오죽 김화래, 우관 김종범 등 49명의 격조 있고 수준 높은 명품들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펼쳐 보이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전시다.

송계 김용배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 한국현대서예문인화대전 심사위원, 전라북도미술대전 심사·운영위원, 전북서단초대전, 세계서예비엔날레 특별전, 강암연묵회전, 진묵회전, 소묵회전, 성균서학회전, 진묵회장, 한국방송통신대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심석 김병기는 중국문화대학 문학박사,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세계서예전북비엔나레 총감독, 북경대학 해외초빙교수, 전북대학교 중어중문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당 송현숙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심사·운영위원, 이사역임,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 심사.운영.이사역임, 개인전 7회, 전북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 조직위원, 국제서예가협회이사, 북경서예비엔날레초대, 200여회의 단체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람곡 하수정(위), 오죽 김화래.
람곡 하수정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 및 심사위원, 한국문인화협회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북지부 초대작가, 전북문인화협회 초대 및 심사위원, 전주시 시민의장 문화장 수상(2014), 가톨릭 전주교구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죽 김화래는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사)한국문인화협회 창립이사, 부이사장 역임, (사)한국문인화협회 전람회 심사위원장 역임하였고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전북문화상 수상, 국내외 전시 12회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관 김종범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1984~),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장 역임, 전라북도문화상 수상(1993), 대한민국 미술인상 수상(2010), 목정문화상 수상(2011), 한국미술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진묵회는 지난 1980년 서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창의적으로 모색해 한국서예발전에 초석을 다진다는 취지로 창립됐다. 동양예술의 정체성과 서예근원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서예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에 기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