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에 '유경화' 재임명
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에 '유경화' 재임명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5.05.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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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기획력, 국악 대중화에 기여…임기 3년

▲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에 재임명된 유경화 단장.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유경화 단장을 재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5월까지 3년이다.

유경화 단장은 지난 2년간(2013.5.7~2015.5.6)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예술감독 겸 단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악 공연의 발전뿐만아니라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경화 단장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청춘가악> 프로그램을 국악계 젊은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적합하도록 기획해 기존의 기악중심 협연자 공모에서 벗어나 지휘, 작곡, 무용, 연희 등으로 확대했다. 이런 파격적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 인재들을 세종문화회관 공연(연계사업, 천원의 행복 등)에 참여시켜 전문연주자로 국악계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젊은 연주자들과 젊은 관객의 코드에 맞는 트랜디한 공연 연출로 전석매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대표 브랜드 공연인 <클릭 국악속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신예 작곡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탭이 참여하는 새롭고 신선한 무대연출로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지휘자 중심의 관현악 편성에서 벗어나 지휘자 없이 연주자가 무대 위에서 연주와 연기를 함께 하는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는 등 단원들에게 도전적인 과제를 부여해 무대위 연주자로서의 기량 확보에 노력한 결과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시상식에서 연주상을 수상했으며, 월간 객석의 기자들이 선택한 객석 초이스(Gaeksuk's Choice)에 선정되는 등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통 음악을 원전대로 연주하는 <그 빛깔 그대로>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전통음악 전수 및 국악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맞춤형 연습진행으로 공연 완성도를 높임으로서 전통의 원형을 지키는 부분도 간과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경화 단장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와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재직했고, 2002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4년 제1회 올해의 예술상, 2010년 KBS 국악대상 현악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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