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1사 1동 만남, 중구청에서 열려
'이웃사랑 1사 1동 만남, 중구청에서 열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8.1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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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사나사 회원들, 지원 대상 노인들과 웃음꽃 활짝

▲ 롯데백화점 본점장 강희태씨가 중구청장에게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중구행복더하기 '이웃사랑 1사 1동의 만남의 장' 행사가 지난 25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장 강희태, 신당3동,신당5동, 신당6동 황학동 동장, 롯데백화점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임직원들 및 회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진행됐다. 이날 구청장은 강 본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백화점 사나사 회원들은 참석한 노인들과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상품으로 이불을 나눠줬다.

▲사나사 회원들이 지원 대상 노인들과 다과를 나누는 모습

황학동 거주 김이선씨(가명, 65세)는 " 날씨도 추워지고 마음이 외로울 때인데 사나사 회원들이 아들 딸들이 되줘 고맙다" 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롯데 백화점은 중구청과 2007년 6월, 지역 자치 복지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이웃사랑 1사 1동'을 시행하기 위해 자매결연식을 가진 이후 신당 3동 25가구, 황학동 25가구 등 총 70가구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