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지역신문 창간 “나도 이유를 알 수 없다”
김병찬, 지역신문 창간 “나도 이유를 알 수 없다”
  • 박상희 기자
  • 승인 2009.07.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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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확인통화...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루머 근원지 찾고 있는 중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청주에 주간신문을 창간한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찬의 매체창간설은 최근 어느 한 매체에서 김병찬이 올 가을 자신의 고향인 청주에서 주간 신문을 창간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그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제호가 정해지지 않은 주간신문을 주 2회 발행 예정이며, 자본금 5억원을 투입하였고 현재 청주와 서울을 수시로 오가며 자금 확보와 임직원을 꾸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자세한 사항을 언급했다.

그러나 김병찬은 본지 서울문화투데이와의 전화를 통해 “이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나도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왜 이런 보도가 나왔는지 이야기의 근원지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찬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석사를 밟았다. 1990년 KBS에 입사해 2006년까지 아나운서로 재직했고, KBS 2TV ‘연예가중계’. ‘사랑의 리퀘스트’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상희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