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여름철 장마 후 본격적인 열대야와 무더위가 엄습할 것에 대비하여 폭염대비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따라 폭염피해 예방,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중점을 두고 방문보건인력 및 노인돌보미 서비스 제공체계를 활용하고, 영ㆍ유아 어린이 보호 및 사업장별 근로자 보호, 자동차 관련 예방,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폭염대비 T/F팀 및 119구급대 편성 운영함과 동시에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25개 자치구에서 총 3,106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할 계획이다.

보육시설과 아동복지시설에서도 폭염관련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청소년 수련시설 위생 지도점검 및 폭염대비 홍보동영상을 실시하고, 대형 토목공사장과 건축공사장에도 안전대책을 세우고 가장 무더운 오후시간에 휴식시간을 갖도록 각 사업장에 권고하였다. 또한 낮 최고 30℃이상인 경우 각 자치구에서는 도로 물청소를 통해 열섬현상을 억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정우철 기자 press@sctoday.co.kr

정우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