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한 '강북구 노인교실’
어르신 위한 '강북구 노인교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6.04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개소 노인교실 운영 지원, 노래, 체조, 서예, 장구, 영어, 컴퓨터 등 어르신 입맛의 다양한 프로그램 갖춰

바야흐로 장수시대다. 길어진 노년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강북구가 노인교실을 지원하고 나섰다.

현재 강북구에는 14개소의 노인교실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문화를 수요 충족하고 있으며, 80여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 '강북구 노인 교실'에서 어르신들이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

시설은 이용정원 50인 이상에 33㎡ 이상의 강의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장과 강사를 두며 주 1회 이상 '노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교실'은 노래교실, 체조, 서예, 장구, 영어, 컴퓨터, 웃음치료, 뜨개질 등의 수업이 있으며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설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 대상이지만, 배우자와 함께 참여할 경우에는 60세 미만도 이용이 가능하다.

▲'강북구 노인 수업' 에서 어르신들이 컴퓨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강북구)

강북구 어르신복지과의 이군식 어르신복지팀장은 “인기강좌의 경우는 다소 대기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서두르는 편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