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하나 되는 '통영연극예술축제'
연극으로 하나 되는 '통영연극예술축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6.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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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티켓 50% 할인

2015‘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오는 7월10일부터 7월 1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소극장, 벅수골소극장, 강구안 문화마당, 섬마을, 생활공간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통영시는 통제영 당시 12공방의 예술혼이 면면히 이어져 온 예술의 고장으로 통영만의 독특한 전통 공연예술인 통영오광대, 남해안별신굿, 승전무 등이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는 고장이다.

▲꿈사랑나눔스테이지 얼쑤 야외무대공연 모습 (사진제공=통영연극예술축제 위원회)

또 이번 축제는 연극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공동체로 성장하며,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는 경직된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이번 축제가‘삶의 변화도구’로 활용돼 생활 속에서 반듯한 공동체문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축제의 첫 날인 7월10일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 마지막날인 19일에는 폐막식 및 희곡상 수상이 같은 장소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준비된다.

프로그램은 TTAF 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 꿈사랑나눔 스테이지, 생활 속의 스테이지, 아기자기 가족 스테이지, 섬마을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우선  TTAF 스테이지는 7월 10일 '극단 벅수골'의 <통영-나비의 꿈>이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1일 '극단 미소'의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가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1일과 12일 '극단 세소래'의 <아무것도 하지마라>가 벅수골소극장에서, 13일 '극단 이사랑'의 <이옥분 여사>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4일과 15일 '나무 씨어터'의 <뱃놀이 가잔다>가 벅수골소극장에서,17일 '극단 얼∙아리'의 <발톱을 깍아도>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7일과 18일 '극단 비풍초똥팔삼'의 <특별한 저녁식사>가 벅수골소극장에서 ,19일 '조은컴퍼니'의 <성웅 이순신>이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다음  가족극 스테이지는 13일 '극단 고래' 의 <호호호 호랭이>가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5일과 16일에는 '극단 걸판'의 <한번만 쫌 때려 볼 수 있다면>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올려진다.

또 꿈사랑나눔 스테이지는 11일부터 1일까지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펼쳐지는 한여름의 통영 밤바다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이 강구안문화 마당에서 벌어진다.

이어 생활 속의 스테이지는 12일부터 18일까지 생활 속의 공간에 찾아가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통영오광대 체험문화교실, 아동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가는개 마을, 적덕마을, 동피랑, 잠포학교, 통영시티투어 등에서 마련됐다.

또한 아기자기 가족 스테이지는 7월 13일 15일 16일 17일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섬마을 스테이지는  10일 오후 1시에, 사량도 하도에서 펼쳐질 예정인 개막을 알리는 멋진 타악공연은 오후 6시 40분에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5일까지  통영연극예술축제 티켓 조기예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한 작품 당 티켓 금액의 50%가 할인된다. 
 
한편 축제 관계자는 "통영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작품 발굴을 통해 문화관광브랜드로 창출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배출 되는 것과 통영문화관광과 통영연극예술축제의 결합상품으로 인해 통영을 전국 적으로 한국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큰 역할이 되리라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