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DIMF” 신청 줄 이어
“찾아가는 DIMF” 신청 줄 이어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6.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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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DIMF, 뮤지컬 대중화프로그램

매년 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이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직접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찾아가는 DIMF’를 신설한 가운데 뮤지컬을 보다 가깝고 쉽게 즐길 수 있다.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전문 배우들의 모습 (사진제공=DIMF위원회)

“찾아가는 DIMF” 는 지역 곳곳에 뮤지컬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4일 경산자인학교와 국군대구병원을 시작으로 지난 4일에는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개최됐다.
 
구성은 뮤지컬에 대한 이해와 역사, 관람 에티켓 등의 내용을 뮤지컬 전문가에게 들어보는 ‘뮤지컬 클래스’와 뮤지컬 배우, 뮤지컬 공연팀, 뮤지컬과 전공 대학생 팀이 유명 뮤지컬 넘버, 장면 등을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돼 있다.

 

▲ 뮤지컬 특강을 진행중인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 모습 (사진제공=DIMF위원회)

주최측은 ‘찾아가는 DIMF’에 학교단체, 공공기관 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DIMF 축제 개최 후 하반기에도 신청 단체를 추가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찾아가는 DIMF’는 신청을 통해 접수된 단체에 한정하지 않고 공원, 야구장, 야외행사장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갈 예정이다.

▲ 찾아가는 DIMF ‘경산자인학교’ 단체사진 (사진제공=DIMF위원회)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뮤지컬은 꼭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발상은 이제 옛날이야기”라며 “뮤지컬이 얼마나 재미있는 장르인지 아직도 뮤지컬이 낯선 그 누구라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뮤지컬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DIMF’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발전시켜 나아가 DIMF만의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킬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뮤지컬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DIMF는 오는 26일 부터 개최되는 행사로  뮤지컬로 행복해질 대구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DIMF위원회:053-622-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