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 문체부 명예사무관 위촉
배우 권율, 문체부 명예사무관 위촉
  • 김보림 기자
  • 승인 2015.06.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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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위촉식 후 2년간 활동… ‘문화가 있는 날’ 홍보대사 역할도 기대

▲ 배우 권율.
정부세종청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사무관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권율(본명 권세인)이 문체부 명예사무관으로 임명된다.

문체부는 18일 오후 4시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위촉식을 갖고, 배우 권율을 문체부 명예사무관 및 ‘문화가 있는 날’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날 권율은 김종덕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2년 동안 ‘문화가 있는 날’ 문화자원봉사 행사에 참여하는 등 문체부 주요 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 후 권율은 문화여가정책과로 발령받아 ‘문화가 있는 날’ 회의, 부서 환영회 등 명예사무관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문체부를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문체부 사무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배우”라며 “다재다능하고 문화, 체육, 관광을 두루 즐기는 극중 이미지를 이어 ‘문화가 있는 날’을 더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를 통해 문화 시설과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